'제시 하의실종 패션' 벗을 권리 있다 VS 안 볼 권리 줘라 설전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9.21 11:36 | 최종 수정 2019.09.21 11:59
의견
0
제시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래퍼 제시가 하의실종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일 제시는 태국 방콕 스케쥴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출국했다. 그는 헐렁한 흰색 티셔츠로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엉덩이 라인이 모두 드러나는 검은색 쇼트 팬츠는 노출이 과하다는 지적이 이끌었다.
하지만 제시는 20일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바지 입었다고. 오케이?"라고 한국어로 말한 뒤 "이 옷을 짧은 레깅스라 부른다"고 영어로도 말했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네티즌들은 "자기가 입고 싶은 옷도 못 입냐" "제시 옷 예쁘기만 하다" "제시의 쿨한 해명이 매력있다" 며 제시를 옹호하는 반응부터 "벗을 권리가 있는 것처럼 대중은 보고 싶지 않은 권리가 있다" "남들 지적에 발끈하는 게 보기 싫다" "각자의 생각이지만 남들 눈 배려 좀" 등 비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