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화문 이스트사옥 코로나 확진자 발생..건물 폐쇄·전직원 재택근무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7.02 10:33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KT 광화문 이스트 사옥에서 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KT는 2일 오전 광화문 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광화문 이스트 및 웨스트 사옥 직원 전원에 대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라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KT는 선제적 조치로서 해당 사옥과 옆의 웨스트(west) 사옥에 근무하는 직원 전원에 대해 재택근무하도록 조치했다.

재택근무는 일단 이날과 이튿날인 3일까지로, 추후 연장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KT는 근무공간에 대한 긴급방역을 시행하고 보건소 긴급역학조사 실시를 요청했으며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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