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데시비르 관련주, 파미셀 주원료 '뉴클레오시드' 생산..신풍제약은 피라맥스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5.26 07:42 의견 0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담긴 병.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렘데시비르 관련주에 연일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렘데시비르, 렘데시비르 관련주가 급상승 검색어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를 보이면서 관련 주식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렙데시비르 관련주로는 파미셀, 신풍제약, 진원생명과학 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태다.

특히 파미셀은 직접적인 렘데시비르 관련주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해온 항바이러스제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다. 파미셀은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렘데시비르와 함께 코로나19 치료제로 거론된 바 있는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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