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건강이상설 "수술 후 중태", CNN 긴급보도..정부 "그런 동향 없어"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4.21 11:23 의견 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자료=YTN)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중태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CNN 방송은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수술을 받았고 이후 심각한 위험에 빠졌다고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생일) 행사에 불참해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바 있다.

대북 관련 정부 당국자는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그런 동향을 파악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하지만 일부 북한 관련 매체와 SNS 상에서는 김정은이 뇌사상태에 준하는 심각한 상태라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이 내부 쿠데타나 강제연금 등이 아닌 건강 이상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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