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부천시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부천시청이 코로나19(우한 폐렴) 추가 확진 소식을 알렸다.

16일 부천시청에 따르면 이날 부천시 기준 3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서울 구로구 소재 콜센터 직원인 부천19번 환자의 접촉자(아들)이다.

확진자는 10대 남아로 옥길동에 거주하고 있다. 공개된 이동경로에 따르면 옥길 자이에 거주하고 있고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자택에서 자가격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15일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천시청은 "동선은 추후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며 "확진환자 동선에 있는 장소는 모두 철저하게 방역하므로 안전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