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세종시 코로나 확진자 관내 동선..천호동 피부과 다녀가 '방역 완료'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16 19:24 의견 0
(자료=강동구청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서울 강동구청이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관련 동선을 공개했다.

16일 강동구청은 세종시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강동구가 포함된다는 사실을 확인 후 발표했다. 강동구는 해당 내용을 확인하고 즉시 역학조사관과 함께 CCTV를 통해 확진자 동선을 면밀히 확인했다.

공개된 강동구 동선은 다음과 같다. 확진자는 지난 3월 7일 오전 10시 54분 경 천호동에 위치한 김앤김피부과의원에 도착했다. 자차를 이용했고 건물 후문 기계식 주차 후 계단으로 이동했다. 이동 시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병원에서 1시 50분 후 출차했다. 확진자 진료 시 대기 환자(6명) 있었으나 병원 의료진, 확진자 및 대기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12명)은 검사결과 전원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앤김피부과의원은 방역 완료돼 안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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