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밝힌 적극적 투표층은 84%로 집계됐다.(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조기 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투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8∼3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밝힌 적극적 투표층은 84%로 집계됐다.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소극적 투표층은 12%, 비투표층은 4%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인식은 49%,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는 인식은 39%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2%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9.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