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030 고객들에게 명동 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더 많은 MZ고객들이 LTM ART FESTA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시작 전 MZ세대들의 수요 소비 거점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자료=롯데백화점)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롯데백화점이 LTM ART FESTA로 롯데타운 명동과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를 아트로 물들인다.

롯데백화점은 2030 고객들에게 명동 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더 많은 MZ고객들이 LTM ART FESTA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시작 전 MZ세대들의 수요 소비 거점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LTM Pop-up은 이달 25~27일 3일간 성수동 연무장길에 위치한 MM성수에서 진행된다.

롯데타운 명동이 위치한 소공동은 역사적으로 쇼핑의 중심지이자 예술적 콘텐츠까지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LTM ART FESTA를 통해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롯데타운 명동의 헤리티지를 재조명하고, 롯데타운에 대한 브랜딩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DOWNTOWN FEVER(도심의 열기)를 테마로 명동 일대를 힙하고 트렌디한 공간으로 변화시켜 고객들에게 도심 속 뮤지엄 경험을 선사하고 여러 계열사가 함께 전시, 기프트, 체험형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롯데타운 명동을 가득 채운다. 본 행사인 LTM ART FESTA은 이달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팝업스토어 성지로 불리는 성수동은 MZ세대들에게 단순한 쇼핑의 장소를 넘어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지난해 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명동 상권은 30대 방문이 많은 가운데 기혼 및 가족 단위 비중이 높고 성수동은 20대 여성의 비중이 높아 젊은 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LTM Pop-up를 통해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로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MZ세대들에게 롯데타운 명동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호주 출신의 아티스트 브롤가와 협업해 메인 비주얼을 제작했다. 브롤가는 어린 시절 및 수년간의 세계 여행 및 해외 거주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각 국의 도시 풍경을 유쾌한 색감과 역동적인 형상으로 재해석해왔다.

롯데백화점은 브롤가가 서울과 명동의 이미지에 어울리게 특별히 디자인한 스티지 캐릭터를 LTM Pop-up과 LTM ART FESTA에 모두 적용시켜 트렌디하고 자유분방한 무드의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사전 행사인 LTM Pop-up은 MZ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체험을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팝업 동선을 따라 재미있고 몰입할 수 있는 총 7개의 미션 섹션을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롯데타운 명동을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롯데백화점 앱 설치 및 로그인, LBTI 테스트, 해시태그 SNS 인증샷 업로드, DIY 프로그램 등 필수 미션과 선택 미션 중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이 중 문항지를 통해 내 성향과 맞는 도시 속 캐릭터를 찾는 LBTI 테스트와 선택 미션 중 하나인 직접 패턴과 컬러를 입혀 만드는 DIY 법랑컵 제작 미션은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알아볼 수 있어 MZ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미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션 완료시에는 더 많은 고객들이 LTM ART FESTA를 경험할 수 있도록 롯데타운 명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리워드를 증정한다. 필수 미션을 포함한 미션 5개 완료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쇼핑 지원금을 증정하고 경품 이벤트를 통해 롯데호텔 숙박권, 롯데면세점 금액 할인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앱 설치 및 가입 고객 대상으로 브롤가 작품이 그려진 쇼퍼백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전문 브랜드 시시호시에서 준비한 한정판 굿즈도 만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과 함께 브롤가가 직접 참여하는 아티스트 라이브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 신청자를 대상으로 인스탁스 사진 촬영 후 아티스트가 사진에 즉석 드로잉을 해주는 이벤트로 특별한 경험과 스토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MZ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아티스트 라이브 이벤트는 이달 26~27일 양일간 일 3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LTM Pop-up은 25일 12~17시, 26~27일 12~20시까지 운영된다.

오는 4월 30일부터 롯데타운 명동에서 진행되는 LTM ART FESTA는 브롤가 작품은 물론 픽셀을 이용해 다양한 작업을 하는 주재범 작가의 기획전 및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들로 롯데타운 명동 일대를 예술로 채운다.

리미티드 굿즈 및 기프팅 아이템을 판매하는 기프트 스테이션, 스탬프 투어 및 문화센터 연계 프로그램 등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장혜빈 롯데백화점 시그니처이벤트팀장은 "지난해 명동 페스티벌에 이어 올해는 명동을 아트로 물들이는 롯데타운 명동 아트 페스타를 기획했다"며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로서 오랜 헤리티지를 가지고 있는 명동 도심에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접목시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롯데타운 명동의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