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지난 11일부터 목포건어물젓갈센터 3층에서 ‘2025년 IBK기업은행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서 배식 봉사하고 있다. (자료=목포시)
[한국정경신문(목포)=최창윤 기자] 목포시는 지난 11일부터 목포건어물젓갈센터 3층에서 ‘2025년 IBK기업은행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어르신들의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 자리 잡으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해 왔다. 올해는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0회 운영될 예정이다.
사랑의 밥차는 관내 독거노인 등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매주 1회(화요일)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소통과 만남의 장소로 더욱 사랑받고 있다.
시는 지난 11년간 사랑의 밥차 운영을 위해 584개 단체와 1953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해왔다. 또 30개 단체와 170여 명의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참여해 이미용 봉사, 건강체조, 국악, 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해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는 더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과 영양가 높은 반찬을 준비할 계획”이며 “많은 어르신들께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