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년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농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 과정)'에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자료=국립순천대학교)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년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농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 과정)'에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사업 선정으로1억 4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그린스마트팜스쿨 소속참여 희망 전공과 협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국립순천대는 앞서2013년부터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관련 전공 재학생을대상으로농산업분야 맞춤형교육을제공해 왔으며 지난 3년간 사업 평가에서A등급을 획득하며우수교육운영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농산업 분야 취창업 및 영농창업역량 강화를목표로 ▲농산업 진출 마인드 교육 ▲청년농 콘서트 ▲영농창업관련 정책 교육 ▲진로 탐색 및 체험 ▲교내외 현장실습 ▲취창업 동아리 운영 ▲영농창업 품목 탐색 체험 ▲학교 자율편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기창 사업단장(동물자원과학과 교수)은 “올해는 특히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농산업 분야 전문 기술 교육을 더욱 강화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며 “재학생들의 농산업 분야 취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영농창업에 특화된 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