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2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6년 연속 1위 선정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혁신과 지속가능 경영으로 국내 타이어 업계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국내 타이어 산업 부문 16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혁신 능력, 주주 가치, 사회 가치, 고객 가치 등 6대 핵심 가치 관련 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경영 능력, 재무건전성 등을 기반으로 국내 타이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및 환경친화적 경영 등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해 온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톱티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BMW ‘M5’ 및 메르세데스-벤츠 ‘AMG GT 쿠페’ 등 프리미엄 고성능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비롯해 현재 포르쉐, 아우디 등 50여 개 브랜드 28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끊임없는 라인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아이온은 티유브이슈드와 아우토빌트 등 유럽의 유력 시험인증기관 및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업계 최상위 수준의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글로벌 7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활약 중이다.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세계 최정상 모터스포츠 대회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25 시즌부터 3년간 전체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등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산업계 종사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 약 1만100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평가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