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광양만권 내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수출 마케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각종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료=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이 광양만권 내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수출 마케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각종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양만권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진행되며 기업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부스 임차료, 설치비, 홍보비 등을 연 1회 지원한다.
또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 예정이며 동일한 박람회에 대해 타 기관으로부터 참가비 지원을 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양경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해 우편, 방문,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경자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만권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