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오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1회 섬 홍매화축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연기 결정 이유는 기상 여건 악화로 개화 시기가 지연됨에 따라 결정한 것으로 개막식은 일주일 뒤인 3월 6일로 결정됐다. (자료=신안군)
[한국정경신문(신안)=최창윤 기자] 신안군은 오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1회 섬 홍매화축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연기 결정 이유는 기상 여건 악화로 개화 시기가 지연됨에 따라 결정한 것으로 개막식은 일주일 뒤인 3월 6일로 결정됐다.
신안군과 축제 추진위원회는 연기된 기간 동안 완성도 높은 행사 준비를 위해 축제장 주변 방풍막 설치와 일부 수목들에 대해서는 비닐하우스를 씌우는 등 축제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제 일정이 연기돼 아쉬움이 남지만 오신 분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리는 것보다는 조금 더 준비해서 오시는 모든 분들의 얼굴에 미소와 행복을 담아 보내드리기 위해 연기를 결정했다”며 “신안군의 이런 결정을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