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6년 연속 1위

서재필 기자 승인 2025.01.24 08:53 의견 0

김영기 산업정책연구원장(왼쪽)과 오비맥주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자료=오비맥주)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카스가 6년 연속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비맥주는 카스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주류 부문 최초로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한 해 동안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한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소비자 경험 중심의 마케팅과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 신뢰를 쌓아 주류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카스는 1994년 출시 이후로 탁월한 품질과 지속적인 혁신을 지속해왔다. 2012년부터는 13년 연속 맥주 시장 점유율 1위의 자리를 유지해 왔다. 지난해 헬시 플레저 열풍을 중심으로 국내 라이트 맥주 및 논알코올 음료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졌던 가운데 카스는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하며 공격적으로 포트폴리오 혁신을 단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월 카스는 제로 슈거, 저칼로리, 낮은 도수 등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담은 디자인으로 카스 라이트를 리뉴얼하며 카스 프레시 대비 칼로리 33% 감소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뺌(BBAAM)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 업계 최초로 논알코올 음료 ‘카스0.0’ 와 레몬 과즙을 첨가한 카스 레몬 스퀴즈 0.0의 병 제품을 출시하며 유흥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하는 등 논알코올 음료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카스는 스포츠와 음악 페스티벌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와 결합한 마케팅 활동을 폭넓게 전개하며 소비자 접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2024 파리 올림픽,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국내 대표 e스포츠 리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종합격투기 대회 ZFN 등 국내에서 상징성 있는 스포츠 행사 후원에 나섰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의 경우 카스는 국내 주류 업계 최초로 공식 후원사 선정이자 맥주 브랜드 최초로 논알코올 음료인 카스 0.0이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지정되는 의미 있는 성과다. 올림픽 이후에는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를 카스 라이트 모델로 기용해 ‘나만의 라이트 타임’ 광고 캠페인을 펼치는 등 화제성을 이어 가기도 했다.

또한 국내 맥주 브랜드 유일의 자체 뮤직 페스티벌인 카스쿨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페스티벌 현장에서 함께하며 소비자와 브랜드 간 교감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마케팅 캠페인으로 Z세대 소비자들과의 소통에 박차를 가했다. 2024년의 포문을 열었던 첫 캠페인 축카스에서는 가수 겸 배우 비비의 목소리로 원하는 문구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온라인 축하 영상 서비스를 선보였다.

여름에는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과 협업한 AI 응원 영상 서비스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올림픽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추며 소비자 만족을 위해 힘써온 결과 6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카스는 앞으로도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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