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제수용품도 PB로 저렴하게.. ‘요리하다’ 할인 판매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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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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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물가정보가 지난 12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차례상 비용은 전년대비 6.7% 상승한 약 30만원, 대형마트의 차례상 비용은 전년 대비 7.2% 상승한 약 40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롯데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간편식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가정 간편식 PB 브랜드 '요리하다' 제수용품 30여 품목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
요리하다 PB 제수용품은 시중 브랜드 상품 대비 평균 20%가량 저렴할 정도로 가격 메리트가 우수하다.
더불어 요리하다 제수용품은 가성비 장점 뿐만 아니라 조리 방법도 간편해 명절이 다가올수록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편이다. 실제로 행사가 시작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의 PB 제수용품 평균 일매출이 올해 1월 1일부터 15일까지의 PB 제수용품 평균 일매출 보다 약 2배 높게 기록했다.
먼저 냉동 PB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프라이팬으로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요리하다 LA식 꽃갈비(600g)’를 3000원 할인한 1만 4900원에, 명절 대표 냉동전 상품인 ‘요리하다 고기깻잎전(300g)’과 ‘요리하다 동태전(300g)’은 1000원 할인해 각 6990원, 4990원에 선보인다. 완자류의 경우 ‘요리하다 오징어해물완자(400g*2)’와 ‘요리하다 동그랑땡(425g*2)’을 1000원 할인해 각 6990원에 내놓는다.
추가로 롯데마트는 이번 설을 맞아 냉동 밀키트류 신상품 ‘요리하다 사골 떡만둣국(388g)’을 출시해 개당 699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깊고 진한 사골 국물을 기반으로 잎새만두와 떡을 가득 넣어 제작한 제수용 먹거리다. ‘요리하다 사골 떡만둣국’은 오는 23일(목)부터 전 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롯데마트는 대표 차례상 음식인 꼬지전과 떡국 재료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꼬지전에 주로 사용되는 ‘오늘좋은 김밥햄(100g)’과 ‘오늘좋은 요리용 맛살(165g)’을 각 1290원, 1590원에 선보이고 ‘오늘좋은 김밥 단무지(400g)’는 2000원에 내놓는다.
떡국 재료로 사용되는 ‘오늘좋은 우리쌀 떡국떡(700g)’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한 3192원에 판매하고 ‘오늘좋은 떡국떡(1kg)’은 299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잡채, 식용유, 부침가루 등 각종 브랜드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오뚜기 옛날 잡채(4입)’와 ‘오뚜기 옛날 매콤잡채(4입)’을 개당 5980원에 판매하며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로 ‘백설 식용유(1.8L)’는 2000원 할인한 6480원에, ‘백설 카놀라유(900mL)와 ‘해표 카놀라유(900mL)’는 각 9500원, 8960원에 ‘원플러스원(1+1)’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 요리에 필수로 사용되는 ‘오뚜기 부침가루(1kg)’와 ‘백설 부침가루(1kg)’는 각 2980원에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브랜드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진행한다. 씨제이제일제당 브랜드 전품목 4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동원에프엔비/사조대림 브랜드 전 품목에 대해 4만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에도 5000원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연주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2팀장은 “설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자 PB 제품을 필두로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객 수요가 높은 냉장/냉동 간편식과 명절 음식 재료 등 각종 제수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상차림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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