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음료 22종 메뉴 오른다.. “고환율·원가상승 여파”

서재필 기자 승인 2025.01.20 16:40 | 최종 수정 2025.01.20 16:45 의견 0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동결했던 일부 메뉴 23종에 대한 가격을 조정하고 10종은 동결한다.(자료=스타벅스 코리아)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스타벅스가 커피와 티 카테고리 일부 음료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동결했던 일부 메뉴 22종에 대한 가격을 조정하고 10종은 동결, 1종은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타벅스 측은 “그동안 지속적인 제반비용 상승에도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노력해왔으나 지속적인 환율 상승 및 원가 인상의 여파로 인해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며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인상된 일부 아이스 음료 톨사이즈 11종의 가격은 이번에 동결되는 10종과는 별개로 가격 변동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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