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에 1g대 당 함량” 오리온,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 선봬
박진희 기자
승인
2024.12.16 10:05
의견
0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오리온이 한끼 식사에 당을 제한하는 시리얼 제품을 선보였다.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식사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는 한 끼 섭취량(30g) 기준 당 함량을 방울토마토 2개 분량인 1g대로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저온에서 천천히 구워 내 원물 본연의 고소함은 살리고, 곡물에서 찾은 발효곡물당을 넣어 자연스러운 단맛을 구현했다.
국산쌀과 통보리, 통밀, 귀리 등 9가지 원물을 두툼하게 뭉쳐 원물의 바삭한 식감과 함께 영양도 한층 강화하는 등 오리온의 그래놀라 제품 개발 기술력을 집약한 것이 강점이다.
오리온은 2018년 오!그래놀라 첫 출시부터 건강한 단맛을 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정제하지 않은 사탕수수당로 단맛을 낸 ‘오!그래놀라 단백질·팝 현미’ 제품부터 ‘오!그래놀라 오트’까지 선보였다.
한발 더 나아가 6년 간 수천 번의 시행 착오 끝에 1g대 당만으로도 맛있고 건강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가 탄생하게 됐다.
마켓오네이처는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연 원물 그대로의 건강한 맛을 담은 식사대용식 전문 브랜드다. 옥수수를 굽거나 튀겨 만든 콘플레이크를 섞지 않고 다양한 곡물과 과일, 견과류 등을 원물 그대로 구워 건강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오!그래놀라’ 12종과 ‘오!그래놀라바’ 3종이 인기리에 판매되며 그래놀라 시장의 성장과 확대를 이끌고 있고, 해외에서는 올해 9월부터 중국 내 프리미엄 마트 올레(OLE)를 비롯해 코스트코, 허마센셩 등 대형 유통채널에 판매를 개시하며 K-그래놀라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트, 단백질 등 수년 간 다양한 그래놀라 제품을 개발하면서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있는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를 완성하게 됐다”며 “당함량을 낮추면서도 맛과 영양을 한층 강화한 만큼 그래놀라를 더 건강하게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