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공기업 최초 2년 연속 '우수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최창윤 기자 승인 2024.12.03 09:24 의견 0
한국전력(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공기업 최초 2년 연속으로 본사 및 전국의 모든 지역본부(15개)가 우수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시상식왼쪽에서 세번째 한전 이재호 노사협력처장 (자료=한국전력)

[한국정경신문(나주)=최창윤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공기업 최초 2년 연속으로 본사 및 전국의 모든 지역본부(15개)가 우수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매년 발굴, 그 공로를 정부와 지역사회가 인정하는 가장 권위있는 제도다.

한전은 전국의 사회적 배려계층과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결과 ESG(환경경영, 사회적책임경영, 투명경영) 3개 영역 25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정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04년에 전직원으로 구성된 한전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블루카본 조성사업 및 취약계층 LED 전구 교체, 산골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청춘사진관’ 등 각기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시행중이다.

또 ESG경영을 실천하고 K-SDGs(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부응하고자 ’23년도에 전국 모든 지역본부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취득을 추진하고 ’23년과 ’24년 2년 연속 全 지역본부가 우수 사회공헌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한전 본사와 충북·경남지역본부는 헌신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 심사에서 최고수준(Level5)을 획득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은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사각지대에 빠진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향상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기초생활권 보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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