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3년 연속 지속가능대회 음료부문 1위..환경·인권경영 등 우수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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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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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지속가능성이 인정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음료부문 1위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KSI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조사다.
올해 KSI는 50개 산업, 213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2만 7000여명이 참여해 조직 거버넌스, 인권, 노동관행, 환경, 공정운영관행,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발전 등 7대 핵심주제와 40개 하위이슈 등을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초 질소 충전 기술 적용한 생수 출시로 페트병 경량화, 무색 페트병 전환 및 재생 플라스틱 사용 노력과 해양 서식지 보전 활동 등을 통해 환경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인권경영강화를 위한 인권영향평가 국외 확대 시행과 인권실사 체계 강화, 국내 최초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IARD) 가입, 경영진의 적극적 IR 활동 참여를 통한 기업경영의 투명성 강화 등 다양한 이슈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 받아 3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부터 ‘건강하고 존경받는 기업가치 실현’이라는 비전 제시와 함께 진정성 있는 ESG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에는 식품 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해 204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국내 음료 및 주류업계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 취득으로 컴플라이언스 경영을 강화했다.
또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협력 강화를 포함해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적이고 진정성있는 운영을 위한 사회공헌 브랜드(W.A.V.E)를 선포하고 나눔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ESG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KSI 음료부문 1위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고객, 투자자, 정부 및 지역사회등과 상생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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