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이.승.기] 아동권리 앞장서는 풀무원·수원시 취약계층 지원 동원F&B

박진희 기자 승인 2024.11.19 08:21 의견 0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ESG 실천을 위한 각사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기억하기 쉽고, 알기 쉽게 접근하기 위해 ‘이승기’라 불리는 기업의 환경, 사회적 책임 이행 현장의 보폭을 따라가본다. -편집자주-

풀무원이 ‘2024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후원에 나선다. (자료=풀무원)

■ 풀무원, 세이브더칠드런 ‘2024 아동권리영화제’에 피자와 두부스낵 후원

풀무원이 ‘2024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후원에 나선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주제로 11월 한 달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2024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에 세이브더칠드런 취약계층 아동 300여 명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노엣지피자 토마토&미트콤보’와 ‘SOYA 두부칩’ 등 총 1700여개의 제품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아동 체벌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고자 2015년부터 시작됐다.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우리의 질문이 세상을 구한다!’라는 주제로 지난 10년간 아동권리를 위해 던진 질문을 하나로 모으는 콘셉트다. 영화제 기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16일부터 23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오프라인 전시가 진행된다. ‘2024 아동권리영화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단편영화 공모를 통해 본선 수상작 6편을 선정했다. 오는 23일에는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2024 아동권리영화제’ 시상식을 개최한다.

풀무원은 아동 체벌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노엣지피자 토마토&미트콤보’와 ‘SOYA 두부칩’을 후원하여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영화제를 만들고자 했다. 풀무원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개최하는 ‘아동권리영화제’에 2021년부터 꾸준히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풀무원은 영화제가 열리는 기간에 맞춰 세이브더칠드런 취약계층 아동 300여 명에게 ‘노엣지피자 토마토&미트콤보’를 전달하고 영화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SOYA 두부칩’ 1,400개를 제공해 아이들과 함께 영화제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원F&B가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의 모델인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함께 수원시 내 취약계층을 위해 4500만 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한다. (자료=동원F&B)

■ 동원F&B, ‘그릴리’ 모델 신유빈과 수원시 취약계층 위해 기부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의 모델인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함께 수원시 내 취약계층을 위해 4500만 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원F&B는 지난 9월 그릴리의 브랜드 모델로 신유빈 선수를 발탁하면서 지역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기부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동원F&B가 동원참치, 리챔, 양반밥 등 다양한 간편식으로 구성한 기부 물품은 국제구호개발기구인 굿피플을 통해 독거노인을 비롯한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선행의 아이콘인 신유빈 선수와 오랫동안 고민해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며 ESG 경영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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