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브랜드 생방송 판매 강화” CJ올리브영, 라이브 스튜디오 열어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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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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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CJ올리브영이 생방송 판매 강화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서울 용산구 본사에 ‘올영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올영라이브는 올리브영이 지난 2019년 10월부터 선보인 자체 모바일 생방송 플랫폼이다.
올영라이브는 뷰티 전문가의 파우치 속 아이템을 공개하는 ‘코덕의 파우치’, 크리에이터가 엄선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올영마켓’, ‘슈퍼브랜드데이’나 ‘올영세일’ 등 대형 프로모션과 연계한 방송 등을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 올영라이브 시청자 수는 작년 동기보다 142%, 주문액은 33% 각각 증가했다.
새롭게 오픈한 올영라이브 스튜디오는 뷰티&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공간으로 구성해 브랜드사와 함께 상품의 경쟁력을 보다 생생하게 소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은 또 입점 브랜드사가 스튜디오를 활용해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 지원과 마케팅 인프라를 제공하는 ‘파트너 라이브’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입점 브랜드들이 주도권을 갖고 자체적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라이브는 다양한 차별화 프로그램을 통해 올리브영이 직접 발굴한 다양한 브랜드의 톡톡 튀는 상품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K뷰티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성공적인 라이브 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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