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전국청약이 가능한 오피스텔 '마포 에피트 어바닉'이 오는 16일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1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총 407세대로 전용면적 34~46㎡ 아파트 198세대와 전용면적 42/59㎡ 오피스텔 209실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 42㎡ 38실 ▲전용 59㎡ 171실로 구성돼 있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 오피스텔은 10월 16일(수)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22일(화)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27일(일)부터 29일(화)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 신청금은 각 타입별 1000만원으로 1인 1개타입 총 4개 타입에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국청약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아파트 청약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오피스텔 청약에도 좋은 분위기가 이어갈 것이라는 반응이다. 앞서 공급한 ‘마포 에피트 어바닉’ 아파트는 1순위에서 최고 34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8일 마포 에피트 어바닉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94가구 모집에 952명이 청약 접수했으며 7일 특별공급 청약 527명을 합해 1479명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분양 관계자는 “공급이 희소한 서울 마포구에 선보이는 단지여서 오래 전부터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자가 많았고 초역세권 입지에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춰 많은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지 않은 수요자들은 오피스텔을 중복으로 청약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더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사통팔달 교통망과 생활인프라, 교육환경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2분 거리인 초역세권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와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도 도보권이고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도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전용면적 59㎡타입의 주거용 오피스텔은 채광과 통풍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3Bay 구조에 욕실 2개를 갖춰 과거 해당 평형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혁신 설계를 선보여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서울에서 처음으로 발코니까지 적용돼 사실상 아파트의 장점을 모두 갖춘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또 일반적인 오피스텔 대비 약 20cm 더 높은 천정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에어컨과 붙박이장, 중문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100% 자주식 주차공간을 갖췄다
차량 교통망도 우수하다. 마포대로와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쉬워 자차를 이용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도 이용할 수 있다. 피트니스와 GX룸, 골프클럽, 탁구장, 댄싱룸, 라커룸&샤워실 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지하 2층에 조성된다. 지상 2층은 카페 그린하우스와 코쿤카페, 힐링가든, 리프레시 라운지, 릴랙스 라운지 등이 예정됐다. 최상층에 있는 루프톱에는 BBQ가 가능한 다이닝과 펫플레이그라운드, 키즈플레이존, 라운지 등이 들어서 가족·지인과 색다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교 북단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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