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먹거리] 무설탕 제로 초코파이 롯데웰푸드·SPC 던킨&켈로그 협업 쿨라타

서재필 기자 승인 2024.10.08 15:47 의견 0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매일 쏟아지는 식음료 신제품 및 이벤트 소식을 풍성하게 담아 ‘오늘의 먹거리’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의 입맛과 나만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롯데웰푸드가 무설탕, 무당류 초코파이 제품인 ‘제로 초코파이’를 출시했다.(자료=롯데웰푸드)

■ 롯데웰푸드, 무설탕·무당류 ‘제로 초코파이’ 출시

롯데웰푸드가 무설탕, 무당류 초코파이 제품인 ‘제로 초코파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 조사에서 초코파이는 무설탕 제품으로 출시를 원하는 카테고리로 꾸준하게 높은 순위를 차지해왔다. 특히 초코파이 속 마시멜로의 높은 당 함유와 칼로리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에 출시한 제로 초코파이는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최초의 무설탕, 무당류 초코파이다. 특히, 무설탕 마시멜로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 마시멜로는 주 재료로 설탕을 사용하는데 설탕 없이도 기존의 맛과 식감을 내는것이 과제였다. 롯데웰푸드는 2년여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달콤하고 쫄깃한 마시멜로를 만드는데 성공했고 이를 적용했다.

설탕과 당류 없이도 초콜릿의 풍미가 살아있는 것도 특징이다. 진한 초코 코팅은 초코파이의 풍미를 살려주면서도 제로 초콜릿만의 깔끔한 맛을 전달한다. 한 봉에 110kcal 수준으로 열량을 저감해 더욱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2022년 5월 론칭한 제로 브랜드는 MZ세대 및 당류 섭취를 신경쓰는 소비자 사이에서 호응을 얻으며 헬스&웰니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무설탕 디저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지난해 4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약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다.

또한 지속적인 카테고리 확장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총 18종의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설탕과 당에 대한 걱정 없이 행복하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해 맛과 행복을 전달하는 헬스&웰니스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글로벌 시리얼 브랜드 ‘켈로그’와 손잡고 10월 이달의 음료로 ‘켈로그 콘푸로스트 쿨라타’를 출시했다.(자료=SPC 비알코리아)

■ SPC 던킨, 켈로그 손잡고 ‘켈로그 콘푸로스트 쿨라타’ 출시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글로벌 시리얼 브랜드 ‘켈로그’와 손잡고 10월 이달의 음료로 ‘켈로그 콘푸로스트 쿨라타’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켈로그 콘푸로스트 쿨라타’는 던킨이 지난달 ‘켈로그’와 협업해 10월 이달의 도넛으로 선보인 ‘켈로그 콘푸로스트 우유도넛’에 이은 두 번째 컬래버 제품이다. 식사 대용으로 우유와 시리얼을 먹는 라이프 스타일이 보편화되면서 두 식재료를 함께 먹으면 풍미가 배가 되는 것에 착안해 더욱 시원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던킨의 쿨라타로 재해석했다.

‘켈로그 콘푸로스트 쿨라타’는 우유와 얼음을 갈아 만든 고소하고 깔끔한 우유 쿨라타에 달콤한 콘푸로스트 시리얼을 듬뿍 갈아 넣은 음료로 우유에 진하게 우러난 시리얼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다. 쿨라타에는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3분의 1 줄인 ‘콘푸로스트 라이트슈거’를 활용해 단맛은 살리고 당 함량은 줄였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맛있는 제품을 건강하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어 기존의 맛은 유지하면서 당을 낮춘 ‘로우 푸드’ 제품을 활용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며 “새롭게 선보인 ‘켈로그 콘푸로스트 쿨라타’를 비롯해 던킨 본연의 달콤한 매력은 살리고 당 함량은 줄인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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