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먹거리] 제로 시트러스 유자 젤리 롯데웰푸드·신규 XO 만두 3종 오뚜기

서재필 기자 승인 2024.10.04 08:44 | 최종 수정 2024.10.04 08:49 의견 0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매일 쏟아지는 식음료 신제품 및 이벤트 소식을 풍성하게 담아 ‘오늘의 먹거리’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의 입맛과 나만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롯데웰푸드 제로(ZERO)가 유자의 상큼함과 달콤함을 품은 신제품 제로 시트러스 유자 젤리를 출시했다.(자료=롯데웰푸드)

■ 롯데웰푸드, ‘제로 시트러스 유자 젤리’ 출시

롯데웰푸드는 무설탕·무당류 디저트 제로(ZERO)가 유자의 상큼함과 달콤함을 품은 신제품 제로 시트러스 유자 젤리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제로 후르츠 젤리에 이은 두 번째 젤리 시리즈로 대표 무설탕 디저트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제로는 설탕, 당류 등 건강에 걱정되거나 부담되는 요소를 줄여 더욱 폭넓은 소비자가 먹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브랜드다. 설탕 없이도 디저트 특유의 단맛과 질감 등을 완벽히 구현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디저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로 시트러스 유자 젤리는 말랑말랑하면서도 쫀득한 식감과 상큼한 시트러스 향, 유자의 은은한 달콤함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풍부한 맛에 반해 칼로리는 한 봉지에 85칼로리로, 동일 젤리류 대비 약 35% 낮은 수준을 자랑한다.

제로 브랜드 젤리 중에서는 처음으로 색을 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인공 색소 없이 오직 천연 유래 원료인 강황만을 사용해 유자를 연상케 하는 노란색을 입혀, 식품 성분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덜고 시각적인 즐거움은 더했다.

유자는 최근 음료, 주류 등에 활용되며 2030세대에서 새로운 향으로 인기몰이 중인 과일이다. 롯데웰푸드는 유자의 상큼한 맛과 향이 젤리류에도 잘 어울릴 것으로 보고 개발을 진행했고 기존 젤리 시장에서는 흔히 볼 수 없던 매력적인 맛을 구현해 냈다. 제품 패키지에도 유자 일러스트를 삽입해 한 눈에 맛을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제로 시트러스 유자 젤리는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건강한 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도 맛에 대한 제한 없이 다양한 제품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는 X.O. 만두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해 X.O. 딤섬 3종 ‘새우 하가우, 샤오롱바오, 마라창펀’을 새롭게 출시했다.(자료=오뚜기)

■ 오뚜기, 새우 하가우·샤오롱바오·마라창펀 등 3종 X.O 딤섬 출시

오뚜기는 X.O. 만두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해 X.O. 딤섬 3종 ‘새우 하가우, 샤오롱바오, 마라창펀’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딤섬을 선호하는 3050 소비자들의 입맛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오뚜기는 해당 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새로운 니즈를 공략하고자 최근에는 딤섬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만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신메뉴를 기획했다.

새로 선보인 X.O. 딤섬 3종은 ▲투명한 만두피에 탱글탱글한 새우가 가득 들어가 속이 비치는 ‘딤섬 새우 하가우’ ▲쫄깃한 만두피의 길쭉한 창펀 위에 동봉된 마라소스를 부어먹는 '딤섬 마라창펀' ▲얇은 만두피 속에 돼지고기와 생강이 조화를 이루어 풍부한 육즙을 가득 채운 ‘딤섬 샤오롱바오’로 각기 다른 매력의 딤섬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는 2019년 처음 선보인 자사의 대표 냉동만두 브랜드 ‘X.O. 만두’를 중심으로 다양한 후속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라인업인 X.O. 슈마이 새우, X.O. 슈마이 고기와 더불어 딤섬류 시장 진출 확대 예정이며 이번 신제품으로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딤섬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현지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맛의 경험을 안방에서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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