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경주시 청년 창업에 2.5억원 지원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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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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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경주시, 경주 청년센터와 함께 예비 청년 창업가 지원에 나선다.
한수원은 13일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경주시 황오동 일대의 원도심 내 재생구역 안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3년간 총 19개의 창업기업에 6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6개 청년기업 창업을 목표로 2.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는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창업지원 아카데미를 시행해 사업 지원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투명성 확보를 위해 3차례에 걸친 엄정한 심사도 진행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경주시 창업특구 조성사업이 원도심 구역의 상권을 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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