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국민행복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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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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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사회봉사대를 구성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2024 사회보장정보와 공공·민간 빅데이터 활용,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동국대 공동 주관으로 7일 개최됐다.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경진대회’는 사회복지 차원에서 국민을 위한 서비스와 연계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동국대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온라인 간식 나눔 플랫폼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대국민 공개 검증절차 등을 거쳐 총 85개 제안 가운데 최우수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온라인 간식 나눔 플랫폼 사업’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결식우려아동에게 지역주민들이 간식 모바일 쿠폰을 선물하도록 중개하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 사업모델이다.
중앙연구원은 회사 지침에 따라 사업 모델에 대한 특허 출원을 신청하는 등 단계적으로 사업 실증에 도전할 계획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중앙연구원은 원자력 R&D뿐 아니라 대전 지역 최초로 사회봉사대를 구성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중앙연구원이 보유한 IT 기술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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