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골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 중국 출시..“관절 기능 개선 확인”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7.03 11:42 의견 0
LG화학 중국 파트너사 이판제약이 골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수출명 히루안원)'을 현지에 출시했다. (자료=LG화학)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LG화학 중국 파트너사 이판제약이 골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수출명 히루안원)'을 현지에 출시했다.

LG화학은 시노비안이 히알루론산(HA) 성분의 치료 주사제로 1회 투여만으로 다회 투여 제형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치료제는 중국 무릎 골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 무릎 통증 감소, 관절 기능 개선, 안전성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황인철 LG화학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장은 "새로운 치료 옵션을 원하는 중국 관절염 환자를 위한 전략적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시장 침투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중국 내 최초 1회 제형 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