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행정안전부 손잡고 위기가구 발굴 나서..“사회적 책임 다할 것”

서재필 기자 승인 2024.06.25 09:04 의견 0

24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하이트진로 서초동사옥에서 열린 '행정안전부-하이트진로 위기가구 발굴 홍보 협약식'에 참석한 장인섭 하이트진로 전무(오른쪽)와 구본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왼쪽)이 홍보라벨을 부착하고 있다.(자료=하이트진로)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하이트진로가 위기가구 발굴 및 홍보에 적극 나선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24일 서초동 본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위기가구 발굴 홍보 협약식을 개최하고 참이슬 보조라벨을 활용해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에서 주최하고 있는 위기가구 발굴 홍보에 적극 동참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이트진로 장인섭 전무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구본근 단장이 참석했다. 참이슬 150만병 뒷면 보조 라벨에 ‘힘들 땐 129 또는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에 꼭! 전화 또는 방문하세요’ 문구가 기재된다. 7월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식당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 대상자인지 모르거나 방법을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기획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대표 종합 주류기업으로서 우리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회복지기관 대상 이동차량 지원 ▲설, 추석 명절 나눔 활동 ▲쪽방촌 거주민 후원 등을 추진하며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는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대한 홍보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이트진로는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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