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짜파게티 더블랙 통했다..출시 한 달만에 700만봉 판매

서재필 기자 승인 2024.06.05 10:37 의견 0

지난 4월 29일 선보인 신제품 짜파게티 더블랙이 출시 한 달여 만에 700만봉이 판매됐다.(자료=농심)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농심의 짜파게티 40주년 기념 리뉴얼 제품인 짜파게티 더블랙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농심이 지난 4월 29일 선보인 신제품 짜파게티 더블랙이 출시 한 달여 만에 700만봉이 판매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올해 5월까지 출시된 국내 라면 신제품 약 30종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짜파게티 더블랙의 인기 비결로 농심 건면 중 가장 굵은 건면의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 갓 볶은 간짜장 맛을 살린 진한 풍미의 조화가 꼽힌다.

기존 올리브짜파게티 대비 낮은 칼로리와 1봉지당 칼슘 일일 권장량의 37%를 담은 고칼슘 제품으로 짜파게티 매니아들은 물론 영양을 고려하는 소비자들까지 구매층이 확대되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건면이라 부담은 덜한데 맛은 더 진하고 풍부해 마음에 쏙 든다”, “굵은 건면이라 해서 식감이 궁금했는데 먹어보니 쫄깃하고 탱탱해 좋다”, “트러플오일을 추가해 보니 더블랙의 진한 간짜장맛과 궁합이 좋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선보인 짜파게티의 새로운 변화에 소비자들이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쫄깃한 면발, 더 진한 풍미를 가진 짜파게티 더블랙의 매력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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