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모잠비크 전력망 강화..국영전력청과 428억원 규모 계약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6.04 16:45 의견 0
효성중공업이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 EDM과 428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전력망 강화 사업 계약을 맺었다. (자료=효성중공업)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효성중공업이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 EDM과 428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전력망 강화 사업 계약을 맺었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체결식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고 4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효성중공업은 오는 2029년까지 모잠비크에 있는 220㎸(킬로볼트)급 초고압 변압기 14기를 교체 및 증설 공급한다. 변전소 설비 개선과 용량 증대도 진행한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아프리카 전력 시장의 정상급 공급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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