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재미한인제약인협회 춘계 심포지엄서 자사 혁신 기술 mRAN 소개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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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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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GC녹십자가 재미한인제약사들에게 자사 혁신 기술을 알린다.
GC녹십자는 오는 7~8일 미국 보스턴 근교에 위치한 월섬에서 개최될 2024 재미한인제약인협회(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이하 KASBP) 춘계 심포지엄에 주후원사로 참여해 주제발표, 한인과학자 시상, 글로벌 리크루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가 주최하는 KASBP 심포지엄은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참여해 제약바이오 업계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된다.
GC녹십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첨단 유전체 의학(Frontiers in Genomic Medicine)’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자사의 혁신신약 기술인 mRNA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난 2022년 아퀴타스와 LNP(지질나노입자) 개발 및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자사의 신규 mRNA-LNP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중의 하나로 mRNA를 선택하고 자체 기술력과 특허를 확보했다.
추가로 여러 과제들에 적용하면서 임상단계 진입을 위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를 활용한 mRNA 독감백신과 희귀질환인 '숙신알데히드탈수소효소결핍증(SSADHD)' 치료제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연구들을 진행 중이다.
GC녹십자는 KASBP를 통해 미국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잠재력 있는 젊은 한국인 및 재미 한인 2세 연구자들의 발굴에도 힘을 기울여 미래의 생명과학과 제약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전문가를 꾸준히 양성하고 후원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낸 2명의 연구자를 선발해 KASBP_GC녹십자 펠로우십상(Fellowship Award)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KASBP Job fair에도 참여하여 글로벌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리크루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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