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 후원 넓힐 것” 동아오츠카, 국제초청 휠체어 농구대회 후원사 참여

서재필 기자 승인 2024.05.29 11:00 의견 0

동아오츠카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제주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자료=동아오츠카)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동아오츠카가 장애인 스포츠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선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제주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제 초청 휠체어 농구대회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재활 동기를 부여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자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는 총 9팀이 참가해 최강팀을 가렸다. 대회 결과 춘천 타이거즈 휠체어농구단이 대회 3연패를 달성했으며 포워드 조승현이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동아오츠카는 선수들의 도전과 땀의 가치를 응원하기 위해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 동아오츠카는 매년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이고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실제로 동아오츠카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26년간 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전국 장애인 양궁대회에도 후원사로 나선 바 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장병들을 위한 군부대 지원,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 재해구호 분야 민간 협약 기업으로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전무는 “장애인 스포츠 후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동아오츠카는 진정한 땀의 가치와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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