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속가능발전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17대 목표 43개 세부과제' 설정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5.12 12:19 의견 0
곡성군은 최근 대청마당에서 ‘곡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위원장인 이상철 군수를 비롯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과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자료=곡성군)

[한국정경신문(곡성)=최창윤 기자] 곡성군은 최근 대청마당에서 ‘곡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위원장인 이상철 군수를 비롯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과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1월에 착수한 이번 용역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바탕으로 곡성군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비전, 전략, 목표 등을 개발하고 그에 따른 이행체계, 환류방법 등 실효성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함께 만드는 지속가능 행복도시 곡성’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17대 목표, 43개 세부목표와 이를 추진하기 위한 102개 지속가능발전 지표와 세부사업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군은 이번 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 부서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정책을 수립하고 설정된 세부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시 사업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상철 군수는 “전 세계가 하나의 운명공동체임을 인식하며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고 교육, 문화, 복지, 산업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지속가능발전 세부추진과제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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