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DLDK KOREA' 1만명 관객 동원하며 성료

유니크한 디제이·프로듀서들의 역대급 공연 선보여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4.23 18:48 의견 0
2024 DLDK Korea 공연. (자료=PRM)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지난 20일 서울 과천랜드에서 EDM 페스티벌의 본고장인 네덜란드에서 온 현재 가장 핫(HOT)한 페스티벌 '2024 Don’t Let Daddy Know(이하 DLDK Korea)'가 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다양한 장르와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의 올라운드 디제이/프로듀서 '아쉬코(Ashiko)' 공연으로 시작된 'DLDK Korea'는 항상 새롭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퓨어 100%(Pure 100%)'와 대한민국 클럽 씬(Scene)을 대표하는 디제이/프로듀서 '에이치93(H93)'의 퍼포먼스와 사운드는 관객들의 열광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이어 에너지 넘치는 트랙을 선보이고 있는 '세스 힐스(Seth Hills)'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를 선보인 스웨덴 듀오 '디미트르 반젤리스 앤 와이먼(Dimitri Vangelis & Wyman)' 그리고 한국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공개 곡들을 선보이겠다는 약속과 함께 기대를 해달라는 말을 남겼던 '매딕스(MADDIX)'는 그 기대에 부흥하는 셋(Set)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전 세계 일렉로트니카 씬(Scene)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조나스 블루(Jonas Blue)'는 열기로 가득한 'DLDK Korea'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비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DLDK Korea'의 공동 헤드라이너 중 하나인 '돈 디아블로(Don Diablo)'는 관객들과 하나 되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번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로 5년만에 한국을 찾은 '일레니움(ILLENIUM)'은 왜 마지막 무대에 오르는 헤드라이너 인지를 증명이라도 하듯 강렬한 공연과 특수효과, 폭죽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 냈다.

2024 DLDK Korea 공연. (자료=PRM)

그동안 과천 서울랜드를 비이피씨탄젠트와 함께 대한민국 EDM 페스티벌의 성지로 재탄생 시킨 서울랜드의 김대중 대표는 "이번 'DLDK Korea'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계속 이어질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S2O Korea' 등 페스티벌을 찾아올 관객분들이 불편함 없이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해서 뮤직 페스티벌의 성지라는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이피씨탄젠트의 김은성 대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DLDK Korea'를 찾아 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진행될 페스티벌들은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의견들을 반영해 더 재밌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이피씨탄젠트는 오는 6월15일~6월16일 양일간 아시아 톱(TOP)클래스 EDM 페스티벌 '2024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6월29일~6월30일에는 '잔나비', '십센치', '김준수' 등이 출연하는 '2024 파크뮤직 페스티벌'을, 그리고 7월13일~14일에는 국내 워터 뮤직 페스티벌의 페러다임을 바꾼 'S2O Korea 2024'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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