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복, 왜 비싸야돼?” 젝시믹스 골프, 실속파 골퍼 정조준 S/S웨어 내놔

박진희 기자 승인 2024.04.09 08:32 의견 0
젝시믹스는 본격적인 골프 라운딩 시즌을 맞아 24 SS 골프 컬렉션을 선보였다. (자료=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필요이상으로 고가에 형성되어 있는 골프복 시장에 젝시믹스가 파동을 일으킨다.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본격적인 골프 라운딩 시즌을 맞아 24 SS 골프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 시즌보다 다양한 컬러라인과 기능적 디자인 요소를 더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골프용품도 대거 출시해 브랜드 성장에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신제품 수를 2배 이상 늘려 카테고리별 제품군을 강화하고,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어 2050세대 고객들의 만족도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론칭 3년차를 맞은 젝시믹스 골프라인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합리적인 가격대에 기능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그 결과 지난 한 해 매출만 13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도 1~2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5.6%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젝시믹스는 이러한 성장 추이가 지속된다면 올해는 매출 22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4 SS 시즌 남성라인은 대표 인기 제품인 피케 폴로 롱슬리브를 중심으로 올해 새롭게 선보인 블루종 점퍼, 아노락, 슬랙스 등 필드룩뿐만 아니라 일상룩으로도 활용 가능한 제품들로 마련됐다.

이 가운데 상의에는 티꽂이 와펜이나 벨크로 와펜 등 디자인 요소를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유틸리티 우븐 폴로 롱슬리브’는 경량의 스트레치 우븐 소재를 적용해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제품으로, 뒷면에 볼이나 작은 소지품을 넣을 수 있도록 주머니 디테일을 더했다.

바람막이용 ‘우븐 벤틸레이션 블루종 점퍼’는 체온 유지를 위해 어깨 부분에 벤틸레이션(통풍) 디자인을 더해 몸의 열기는 식혀주고, 외부 바람은 막아줘 아웃도어 활동 시 착용하기 적합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성라인은 사랑스러운 분위기에 화사한 컬러라인이 매력적인 골프웨어들을 선보이고 있다.

‘더블 포켓 우븐 베스트’는 여유 있는 핏으로 슬리브 제품에 레이어링하기 좋고, ‘엠보 자카드 로고 숏슬리브’는 보디 라인이 강조된 슬림 핏이지만 신축성이 우수해 활동성을 높인 제품이다.


골프용품 중에서는 카트 걸이 스트랩이 내장된 다용도 ‘멀티 카트 파우치’, 넉넉한 크기로 수납력을 높인 ‘아티 캔버스 보스턴백’과 강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컬러 심볼 볼 파우치’ 등이 인기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의견들을 반영해 남성 및 여성 의류뿐만 아니라 용품 라인업도 더욱 탄탄해졌다”며 “브랜드 고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컬렉션을 시즌별로 선보여 큰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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