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필수 가전 시대..롯데백화점, 업계 최초 로봇청소기 전문 매장 연다
롯데百, 7일 인천점에 로보락 공식 매장 업계 최초 오픈
맞벌이 가구 증가에 집안일 도와주는 로봇 청소기 인기
인천점 로보락 팝업 2주간 매출 4억 달성
30일까지 오픈 기념 최저가 프로모션 진행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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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6 08:52 | 최종 수정 2023.11.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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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최정화 기자]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브랜드 전문 매장을 연다. 맞벌이 가구가 지속 증가하면서 로봇청소기가 필수 가전으로 부상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7일 인천점에 로보락 공식 매장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업계에서 로봇 청소기 브랜드를 임시 팝업이나 편집숍에서 판매하는 것이 아닌, 단독 매장으로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특히 로보락은 국내 로봇 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만큼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봤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지난 8월 진행한 로보락 팝업 스토어에서 2주간 4억원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로보락 매장에서는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대표 상품인 ‘S8 Pro Ultra’는 먼지 흡입과 자동 비움 기능은 물론, 물걸레를 세척하고 건조시켜주는 기능까지 갖췄다. 그 외에도 ‘S8 Plus’, ‘S8’, ‘S7 Max Ultra’ 등 인기 로봇 청소기를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앞으로 물걸레, 먼지통 필터, 사이드 브러쉬 등 액세서리 제품들도 판매할 계획이다.
최저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제품에 따라 최대 11% 금액 할인 혜택과 더불어 선착순으로 롯데상품권과 액세사리 키트 등을 증정한다. 정가 대비 최대 20% 이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부산본점에서도 오는 7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로봇 청소기 브랜드 드리미 장기 팝업 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진석 롯데백화점 일렉트로닉 디바이스팀 치프바이어는 “로봇 청소기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1위 브랜드인 ‘로보락’의 공식 매장을 최초로 오픈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가전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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