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제임슨 위스키 증류소 재현한 '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 팝업
한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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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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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한동선 기자] 롯데백화점이 MZ세대에서 열풍인 위스키를 테마로 팝업 행사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11일부터 2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의 위스키 증류소를 재현한 '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 팝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임슨은 약 250년의 역사를 가진 정통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다. 3번의 증류 과정을 거쳐 맛이 부드러워 하이볼로 즐기기에 적합해 저도주를 선호하는 MZ세대에서 큰 인기다.
롯데백화점은 제임슨 위스키와 연계한 고객 체험 컨텐츠를 선보인다. 제임슨의 위스키 제조과정을 이해하고 제품을 테이스팅해 볼 해볼 수 있는 증류소 투어 프로그램과 전문 바텐더와 함께 시그니처 칵테일 3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제임스 칵테일 클래스가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이다. 네이버를 통한 사전 예약·현장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글로벌 워크웨어 브랜드 디키즈와의 콜라보 상품도 공개한다. 보틀샵 존에서 판매할 크래프티드 투게더 한정판 위스키는 두 브랜드의 DNA를 담아 완성했다. 제임슨의 배럴맨 아이콘과 디키즈의 데님 웨어 디자인을 조합한 라벨 디자인이 특징이다. 수량은 총 5000병으로 한정됐다.
디키즈 콜라보존에서는 콜라보를 통해 제작한 패션 의류를 선보이며 제임슨만의 단독 티셔츠와 굿즈 등도 판매할 계획이다.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특히 보틀샵 존에서 디키즈 리미티드 에디션이나 제임슨 블랙배럴 위스키를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기념품 증정·각인 서비스·럭키드로우 이벤트 참여·360도 포토부스 이용 등 총 4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360도 포토부스는 초대형 오크통 배럴 안에 꾸며진 배경 속에서 360도 사진 촬영하고 바로 자신의 SNS 계정에 업로드할 수 있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디키즈 콜라보 굿즈·온더락 글라스·캠핑라이트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김승영 와인앤리커 팀장은 "국내 위스키 시장과 문화는 MZ세대가 견인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라며 "이번 행사 이후로도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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