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322회 임시회 열어..조례안 등 25건 안건심사

최창윤 기자 승인 2023.10.22 10:57 의견 0
광양시의회는 지난 20일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7일까지 8일간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개회사하는 서영배 의장 (자료=광양시의회)

[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지난 20일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7일까지 8일간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해 조례안 15건, 일반안건 10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22일 의회에 따르면 오는 23~24일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 안건을 심사하며 25~26일에는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마지막 27일 제4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시정질문은 첫날 25일에 정회기․정구호․신용식 의원이, 둘째날 26일에는 서영배(옥곡)․송재천․박문섭·백성호 의원이 시정 전반에 관해 질문에 나선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김보라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광양시 전세피해 임차인등 보호 및 지원 조례안’과 최대원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이다.

서영배 의장은 “내년 예산편성에 정부의 지방교부세 축소와 지방세수 감소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집행기관에서는 형식적·선심성 예산, 대규모 신규사업은 지양하고 복지, 안전 등 필수 사업과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분야 예산편성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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