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아모레퍼시픽과 친환경 패키지 개발..공급·수거·재활용 순환 모델 구축

이정화 기자 승인 2023.10.17 14:23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LG화학이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의 친환경 전환을 추진한다.

LG화학은 아모레퍼시픽과 친환경 패키지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LG화학이 재활용과 열분해유, 바이오 기반의 플라스틱 원료를 공급하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또 두 회사는 고객 피드백을 공유해 친환경 소재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공급 ▲수거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순환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양사가 친환경 시장확대를 위해 손을 잡은 것에 의미가 크다"며 "LG화학은 고객 맞춤형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을 선도하고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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