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문화재단, 카페고고스와 함께 사회 공헌..노인 대상 야외나들이 행사 실시
하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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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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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다원문화재단이 성북구 노인들을 대상으로 야외나들이 행사를 실시하며 행사를 후원한 카페고고스와 함께 사회 공헌에 기여했다.
사단법인 다원문화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성북구립 삼선실버복지센터와 장위실버복지센터에서 ‘카페 고고스와 함께하는 빵집 야외나들이, 빵야’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은 정보석 명예이사장을 중심으로 다문화 가정·학교 밖 청소년·노인 등을 대상으로 복지사업과 문화나눔 전파를 하고 있다. 삼선실버복지센터의 경우 성북구 지역 노인들에게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이번 행사는 야외활동이 어려운 성북구 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카페고고스와 연동교회가 행사를 후원했다.
행사에서는 재능기부 레크레이션 진행으로 노현태 래퍼가 참여해 “어제까지 비가 왔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아져서 다행이다”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나들이를 즐기고 어르신들께서 웃음이 넘치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은 카페고고스로부터 수집 피규어 등의 볼거리와 옛날 팥빙수·수제 팥빵·음료 등을 제공 받으며 레크레이션 활동을 했다.
장위실버복지센터 김승현 센터장은 “우리 어르신들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기 위해 많은 기회를 만들고 참여형 문화복지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들이 행사에 참가한 관계자는 “맛있는 빵과 팥빙수에 음료까지 먹고 레크레이션 활동도 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밌었다”며 “오랜만에 나들이 나와서 행복하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참가하고 싶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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