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먹거리] ‘겉바속촉이 관건’ 프레시지 규카츠·파리바게뜨 까눌레

박진희 기자 승인 2023.08.29 16:22 | 최종 수정 2023.08.29 16:23 의견 0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매일 쏟아지는 식음료 신제품 소식을 풍성하게 담아 '오늘의 먹거리'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의 입맛과 나만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프레시지 '최현석의 규카츠' (자료=프레시지)


프레시지, 최현석 셰프와 IP협업 ‘최현석의 규카츠’ 신제품 내놔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가 최현석 셰프의 노하우를 담아 조리 난이도가 높은 ‘규카츠’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최현석의 규카츠’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규카츠’는 소를 기름에 튀겼다는 의미를 담은 일본식 양식 메뉴이다. 재료 손질부터 튀김 조리까지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하는 난이도 높은 음식으로, 외식 외에는 직접 조리는 힘든 메뉴로 손꼽혀 왔다. 프레시지는 자사의 제작역량과 최현석 셰프만의 검증된 맛의 노하우를 더해 누구나 쉽고 맛있는 규카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

‘최현석의 규카츠’는 질 좋은 미국산 초이스 등급의 소고기 원육만을 엄선하여 사용해 풍부한 육즙과 육향을 자랑한다. 기계 컷팅 방식이 아닌 수작업으로 정선한 부채살 함량 75%인 제품으로, 소고기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맛을 살렸다.

규카츠에서 가장 중요한 튀김 조리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최현석 셰프의 비법 튀김법을 활용해 부드러운 습식 빵가루와 바삭한 건식 빵가루를 적정비율로 도포하고, 180도에서 1분 30초간 튀겨내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규카츠의 특징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이번 제품은 기호에 따라 팬이나 화로 등을 활용해 원하는 굽기 정도로 즐길 수 있으며, 함께 제공하는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한층 더 산뜻한 풍미를 더해 즐길 수 있다.

‘최현석의 규카츠’는 이날 오후 5시 30분 롯데홈쇼핑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특별히 당일 방송에서는 100명 한정으로 개인화로를 증정하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9월 말에는 규카츠에 우동을 곁들인 ‘큐카츠&우동정식’ 밀키트를 출시해 규카츠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외식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던 메뉴를 집에서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유명 셰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맛을 선사하고자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성 있는 셰프들과의 IP협업을 대폭 확대하여 소비자 미식 생활의 저변을 넓혀가는 데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파리바게뜨 ‘24시간 숙성한 겉바속쫀 까눌레’ (자료=SPC)


■ 파리바게뜨, ‘24시간 숙성한 겉바속쫀 까눌레’ 내놔

파리바게뜨가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프랑스 전통 디저트 ‘24시간 숙성한 겉바속쫀 까눌레’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대표적인 프랑스 전통 디저트 중 하나인 까눌레를 파리바게뜨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24시간 반죽 숙성 공법을 통해 바닐라와 럼의 풍미를 더하고 겉바속쫀(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함)의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까눌레(Canele)는 ‘주름을 잡은, 골이 진’이라는 뜻으로, 우유, 계란, 밀가루, 바닐라, 럼 등을 섞은 반죽을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프랑스 전통 과자다. 파리바게뜨는 균일한 열 전달이 가능하도록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형태로 구현해 까눌레의 바삭한 식감을 한 층 더 살렸다.

달콤하고 쫀득한 풍미가 매력적인 ‘24시간 숙성한 겉바속쫀 까눌레’는 커피 또는 티와 함께 간편하고 고급스럽게 즐기는 핑거 디저트로, 아이들을 위한 달콤한 디저트로도 제격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프랑스 전통 디저트 까눌레를 언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파리바게뜨만의 노하우를 담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저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 풍미 담은 ‘산체스타코피자’ (자료=더본코리아)

빽보이피자, 멕시코 풍미 담은 ‘산체스타코피자’ 출시

더본코리아의 피자 포장·배달 전문 브랜드 빽보이피자(대표 백종원)가 멕시코 음식 타코(Taco)를 피자에 접목해 이국적인 풍미를 구현한 신메뉴 '산체스타코피자'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이색적인 맛을 찾는 MZ세대 고객들을 겨냥해 기획한 메뉴로, 빽보이피자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멕시칸풍 특제 소스와 풍성한 토핑으로 이국적인 맛과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타코를 가득 올려내 세대 구분 없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메뉴 '산체스타코피자'는 특제 시즈닝된 고기와 고소하게 튀겨낸 또띠아칩, 할라피뇨 등을 푸짐하게 올리고, 그 위에 부드러우면서 살짝 매콤한 맛이 감도는 스리라차마요소스를 더해 멕시칸풍 매운맛과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바삭하고 짭조름한 타코를 듬뿍 올린 이번 신메뉴는 부드러운 몰트의 목 넘김과 은은한 홉의 아로마가 전해지는 '빽라거'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빽보이피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멕시코를 연상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기존 메뉴와는 차별화된 풍미의 신메뉴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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