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탈모, 미리 관리하세요"..동국제약, 탈모 관리에 '판시딜' 제안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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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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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날씨가 풀리는 봄이 되면 환절기의 큰 일교차와 건조함 등으로 두피의 유분과 수분의 균형이 깨지면서 모발이 쉽게 손상되고, 잘 빠진다.
또한 봄철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 외부 자극 요소들도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
18일 동국제약이 2022년 시장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의 18.3%가 탈모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년층(58%)뿐만 아니라 취업난이나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2030 젊은층(12%)에서도 탈모 증상 경험률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의 탈모 경험률(25.4%)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높지만, 여성의 탈모 경험률(11.5%)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는 원인 개선이 필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잘못된 정보를 통해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효과적인 치료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탈모 증상 경험자의 대다수는 초기에 탈모 샴푸(78.3%)나 식이요법(45.7%)을 주로 이용했다는 응답률이 높았고, 의약품(33.2%)을 선택했다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하지만 현재 탈모 증상을 겪고 있는 이들 2명 중 1명은 의약품(53%)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탈모가 진행될수록 의약품 이용 비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최근 식약처가 탈모 샴푸(기능성 화장품)의 허위·과대광고를 지적하면서 증상 개선효과가 객관적으로 입증된 탈모치료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판시딜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모발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됐다. 이들 모발 필수 영양성분들이 혈액을 통해 모근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덜 빠지게 된다.
국내에서 시행된 약용효모 복합제제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용자의 79%가 모발이 굵어졌으며, 빠지는 모발의 수가 45% 감소하고 전체 모발 수는 1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모발은 모근에 연결된 혈액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아 성장한다”며, “탈모 초반부터 모발에 필요한 영양분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공급하는 것이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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