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전달.."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최창윤 기자 승인 2023.03.04 19:26 의견 0
광양시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특별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모금된 37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자료=광양시]

[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광양시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특별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모금된 37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모금 운동은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광양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성금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직원들이 모은 성금이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해준 광양시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지진 피해가 심화됨에 따라 기존 2월 28일까지였던 모금 기한을 1개월 연장해 오는 31일까지이며 모금 방법은 이전과 같게 특별모금 전용 계좌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