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디딤돌..무안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3개소 '예비으뜸두레'로 선정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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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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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남 무안군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무안못난이마을, 쓰리에스, 이룰꿈부가 2023년 관광두레 으뜸두레 선정 공모사업에서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식음, 체험, 기념품, 여행사 분야 주민사업체의 창업 및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으뜸두레는 2022년에 선정된 전국 156개의 관광두레사업체 가운데 사업계획 완성도, 창업가능성, 육성지원사업 수행도 등의 기본요건과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가능성 등 심사를 거쳐 우수 주민사업체 14개가 선정됐으며 이 중 무안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무안못난이마을, 쓰리에스, 이룰꿈부 3개소가 선정됐다.
기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5년간 최대 1억 1000만원의 지원을 받는 것에 더해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된 사업체는 5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고 한국관광공사의 부가적인 마케팅 지원을 받게 돼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조영희 관광과장은 “으뜸두레로 선정된 3개소의 주민사업체가 농촌관광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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