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유명 맛집 프리미엄 RMR 전략 추진..GS25, '몽탄' 메뉴 2종 출시

김제영 기자 승인 2023.01.25 08:07 의견 0
편의점 GS25이 프리미엄 RMR를 출시한다. [자료=GS리테일]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편의점 GS25가 유명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를 프리미엄 상품으로 선보인다.

편의점 GS25는 오는 26일 프리미엄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몽탄돼지온반’, ‘몽탄양파고기볶음밥’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GS리테일 간편식 전문 브랜드 심플리쿡이 유명 맛집 ‘몽탄’과 손잡고 개발한 상품이다. 호텔 셰프 출신인 심플리쿡 연구원이 몽탄의 전용 레시피 활용해 편의점 간편식으로 구현했다. 무려 100개 이상의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실제 메뉴 맛을 살려 낸 것이 특징이다.

‘몽탄돼지온반’은 소고기 육수와 사골 육수를 섞어 만든 몽탄의 비법 육수에 삶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올린 상품이다. ‘몽탄양파고기볶음밥’은 잘게 다진 고기, 양파, 옥수수 콘 등의 식재료와 ‘몽탄’의 양파볶음밥 전용 레시피 소스를 넣어 볶아냈다.

GS25는 몽탄 간편식을 시작으로 유명 레스토랑 등과 손잡고 프리미엄 RMR 상품을 연간 시리즈로 지속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GS리테일은 지난해 말 35명 규모의 간편식 전문가들로 구성된 HMR 부문을 신설했다. 또 국내 유명 셰프 및 레스토랑의 IP 및 RMR을 국내에서 최대 규모로 확보한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홍성준 GS리테일 HMR부문장은"이번에 선보인 몽탄 상품을 필두로 올해 차별화 프리미엄 RMR 상품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갈 계획"이라며 "GS25를 중심으로 GS리테일 온·오프라인 플랫폼의 간편식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강화해 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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