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전기안전공사, 하반기 토탈서비스 추진..간전 효죽·논곡 마을 봉사활동

최창윤 기자 승인 2022.10.23 13:14 의견 0
전남 구례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는 최근 간전면 효죽·논곡 마을에서 전기안전 취약가구를 위한 하반기 전기안전토탈서비스(그린타운)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자료=구례군]

[한국정경신문(구례)=최창윤 기자] 전남 구례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는 최근 간전면 효죽·논곡 마을에서 전기안전 취약가구를 위한 하반기 전기안전토탈서비스(그린타운)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강수일 지사장을 포함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직원들과 간전면 복지기동대 대원 20명이 참여했다.

상반기에 이어 전기 안전이 취약한 100가구를 추가 방문해 가정 내 전기 시설물을 무료로 개보수 하고 점검을 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김순호 군수는 “취약계층은 낡은 전기시설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전기 안전 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됐고 우리 군의 전기안전복지에 적극 협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수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은 “농촌에는 노후주택이 많고 낡은 전기 설비도 많아 안전사고로 이어지기 쉽다”며 “우리 공사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구례군의 전기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 구례군과 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 긴급 고충 처리와 상호 간 우호 증진을 위해 1사 1촌 자매결연을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기 안전 점검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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