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 '잘 나가네'..누적매출 5000억 돌파

이정화 기자 승인 2022.10.05 15:45 의견 0
최근 SK케미칼 구성원들이 기넥신 매출 5000억원을 축하하는 사내 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SK케미칼]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SK케미칼의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이 지난 1992년 2월 국내에 첫 발매된 이후 30년만에 5000억원을 넘겼다.

SK케미칼은 은행잎추출물 혈액순환·인지기능 개선제 ‘기넥신’의 누적 매출이 지난 9월 기준 500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기넥신은 은행잎에 들어있는 ‘징코 플라본 글라이코사이드’라는 성분을 통해 ▲혈액점도 저하 ▲혈관확장 ▲혈관 탄력성강화라 등 3대 혈관 보호작용을 한다.

SK케미칼은 치매예방 활동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5월에는 SK케미칼 공식 카카오톡 계정을 오픈한 이후 이용자들에 기억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콘텐츠를 공개해 왔다.

전광현 SK케미칼 사장은 “앞으로도 제품을 통한 건강 증진뿐 아니라 ESG 활동을 통해서도 치매 같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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