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새롭게 다함께'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 개최.."문화적 다양성 포용 존중해야"
박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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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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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창원)=박순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다문화의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6~17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2022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를 열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이주민, 다문화 가족이 지역민과 공존하고 서로 교류해 다문화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6일 케이팝 댄스 공연, 개막 행사, 다문화 소년소녀합창단 ‘모두’의 축하공연, 저글링 공연,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공동체 놀이-다함께 놀아요’가 진행됐다.
17일에는 케이팝 댄스 공연, 다어울림 위드(with) 콰이어, 자유발언대, 율하중 앙상블 공연, 최민재 마술쇼, ‘공동체 놀이-우리는 한가족’이 열렸다.
또 다문화 교육 콘텐츠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이 상시 운영됐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다문화 학생들의 공교육 진입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다문화 특별 한국어 학급’을 확대하고, ‘다가치 어울림 프로그램’ 등으로 함께 어울려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개막 인사에서 “다문화교육박람회는 다문화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문화적 다양성을 폭넓게 포용하고 존중하며 공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배울 수 있게 하는 교류의 장이다”라면서 이주민 지원과 협력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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