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수소·암모니아 시장 확대 나서..이토추상사와 사업 협력 MOU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7.22 10:41 의견 0
지난 21일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오른쪽)과 다나카 마사야 이토추상사 에너지화학품컴퍼니 총괄대표가 수소·암모니아 사업협력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롯데케미칼]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롯데케미칼이 동아시아 지역의 수소·암모니아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나섰다.

롯데케미칼은 이를 위해 일본 도쿄 이토추상사 본사에서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위한 포괄적 협력 MOU'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암모니아 트레이딩 사업, 암모니아 인프라 활용, 수소 암모니아 시장 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청정 암모니아 생산 설비에 대한 공동 투자와 수소 분야에서의 추가 협력 모델 구축 등 관련 분야에서 협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롯데케미칼 황진구 수소에너지사업단장(기초소재사업대표 겸임)은 "롯데케미칼의 암모니아 유통 및 활용 인프라, 사업 경험이 이토추상사의 암모니아 벙커링 사업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 등과 만나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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