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의제실행 나서..무안서 '희망바다만들기' 앞장

최창윤 기자 승인 2022.07.20 07:44 의견 0

협업의제인 ‘희망바다만들기’는 비치코밍투어(Beach Combing Tour) 운동 전개, 해양쓰레기 제로화 실현을 목표로 공사는 서남해환경센터(대표 한혜광), 무안군과 함께 홀통해변 일원 해양쓰레기 수거 등 의제해결을 위해 힘을 모았다고 19일 밝혔다. [자료=전남개발공사]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지난 15일부터 2일간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회혁신 의제실행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민간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한데 힘을 모아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올해 총 20개의 의제가 선정됐으며 공사는 지난 14일 개최된 ‘의제실행 협약식’에서 2개 의제에 참여하기로 했었다.

협업의제인 ‘희망바다만들기’는 비치코밍투어(Beach Combing Tour) 운동 전개, 해양쓰레기 제로화 실현을 목표로 공사는 서남해환경센터(대표 한혜광), 무안군과 함께 홀통해변 일원 해양쓰레기 수거 등 의제해결을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사 임직원은 물론 직원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 공사는 전남 해수욕장 개장시기에 맞춰 도민과 소통하고 사고‧재해 없는 안전한 전남을 위해 무더운 주말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예방 리플릿, 휴대용 구급함 등을 나눠주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캠페인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활동으로 모두가 바다의 가치를 느끼고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함께 협력해 전남 문제해결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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